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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수납 박스, 페르클라

2025.12.16 업데이트·8,059 조회

환절기 수납 박스, 페르클라

계절이 바뀌면 분주해진다. 옷을 정리하거나 꺼내고, 계절에 맞는 이불을 준비해야 한다. 각자의 노하우가 있겠지만, 적당한 수납 박스가 있다면 새로운 계절을 맞을 준비가 훨씬 즐거울 것이다.

페르클라 수납 박스는 환절기에 제 몫을 다한 옷가지와 이불을 보관하기 좋다. 겉보기에 오렌지 포인트가 귀여워서 먼저 눈이 가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면 옷가지와 이불을 보관하기에 가장 최적화된 재질과 형태를 갖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IKEA

©IKEA

이불과 패딩을 비롯한 겨울옷은 부피가 커서 보관하는 게 늘 문제다. 종이박스에 넣자니 뚜껑이 잘 안 닫힌다. 그냥 비닐봉지에 넣어두자니 부피가 커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그래서 보통 가방처럼 지퍼가 달린 수납 박스를 사용한다. 보통은 패브릭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기에 가격이 훨씬 비싸다. 페르클라는 이런 가방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비닐로 만들어 가격을 크게 줄였다. 이 실용적이고 귀여운 가방이 현재 2,500원에 판매 중이다. 공간이 부족해 압축팩으로 보관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필요가 없다면, 환절기 옷가지와 이불을 보관하기 위해 페르클라 수납 박스만큼 적당한 제품도 잘 없다. 압축하면 오히려 다시 사용할 때 구겨진 걸 피고 부풀린다고 고생하기도 해서, 페르클라가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페르클라는 옷가지나 이불 같은 패브릭 외에도 계절 가전이나 신발들 여러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