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O 키친타월 걸이

2020년 06월 14일

키친타월은 뜯는 게 문제다. 걸이를 사용해도 한 손은 타월이나 걸이를 고정시키며, 다른 손으로 타월을 뜯을 수밖에 없다. 두 손을 모두 사용하면 물기나 기름이 묻은 손으로 걸이를 고정하게 되어 타월이 오염되기 쉽다. 다 쓰려면 한참 남았지만 이미 쭈글쭈글해진 키친타월에 마음이 아플 떄가 많다. 그런 순간들마다 한 손으로 키친타월을 뗄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하곤 했는데, 역시 누군가 이미 해결책을 찾았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옥소에서 출시한 팔이 달린 키친타월걸이다. 미끄러지지 않는 받침대와 스프링 기어로 된 팔로 키친 타월을 고정해 한 손으로도 쉽게 원하는 만큼만 뜯을 수 있다.

한 손으로 한 장씩 뜯는 즐거움

한 손으로 키친타월을 뜯으면 삶이 좀 더 즐거워진다. 요리를 하는 것은 분주하고 바쁜 일이다. 조리 도구가 편리하다면, 더 깨끗하게, 에너지를 덜 쓰면서 조리할 수 있다. 말 그대로 한 손을 갖다 대기만 해도 스르르 뜯어지지는 않고, 약간의 스냅은 필요하다. 한 손으로 키친타월을 뜯을 수 있다면 그 정도의 수고는 아무것도 아니다.

풀어지고 흐트러지지 않는 안정감

제멋대로 풀어진 키친타월을 다시 감아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깨끗하게 풀리면 다행이고 물에 젖어서 버려야 될 때도 있다. 옥소의 키친타월 걸이는 스프링 기어로 고정되는 팔이 꽉 잡아주어 키친타월이 풀릴 일이 없다. 나풀 되지 않고 차렷 한 자세로 우뚝 서있는 원통의 키친타월은 말 그대로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다.

미국 사이즈로 어떤 키친타월도 소화하는 호환성

미국에서 옷을 사면 한 치수 작게 사듯이 이 걸이 역시 한 치수 아니 두 치수는 크다. 키친타월 중에서도 크다고 소문난 코스트코 키친타월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다. 그래서 국내에서 출시된 키친타월을 끼면 조금 귀여워 보인다. 무게 역시 어떤 키친타월 걸이보다 무거운데 아마 한 손으로 뜯는 것을 도와주기 위한 것 같다.

조금은 아쉬운 낮은 공간 활용도

큰 크기로 호환성이 좋지만 동시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건 좀 아쉽다. 부엌 수납장 아래에 거치하는 걸이와 비교했을 때 공간 활용도가 많이 아쉽다. 그래서 좁은 부엌에서 사용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맺으며

걸이 없는 키친타월은 우산 꽂이 없는 우산 같다. 꼭 필요하다는 의미다. 평생 몇 번 사지도 않을 제품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살 때 좋은 걸 사야 한다고 생각한다. 키친타월을 한 손으로 뜯어 쓰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면 좋겠다.

FAQ

Q) 미국에서 판매되는 OXC 제품은 Good Grip인데 국내에선 Soft Works라고 합니다. 생김새도 조금 다른 것 같은데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공식 답변에 의하면, 각각 다른 리테일러들에 의해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생김새와 가격이 약간 다를 수 있지만 품질은 거의 동일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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