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로또 당첨자들이 당첨금을 타면 한다는 베스트 파이브 중에 들었던 치과 치료. 우리는 늘 치과를 무서워한다. 치아가 아파서가 아니라 치료비 때문에 늘 가슴이 쓰리다. 당첨되지 않은 로또 당첨금도 아낄 수 있는 치실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닥터텅스를 만나기 전 몇 년간은 이 오랄비의 Essential floss 치실을 자주 썼었다. 마트나 드럭스토어에서 제일 구하기도 간편하고 쉬웠기 때문인데 우연히 […]
알토이즈는 민트 캔디다. 1780년대 영국에서 만들어져서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다. 페퍼민트, 스피아민트 캔디 맛보다 틴케이스가 유명한데, 적당한 크기로 온갖 물품들을 보관하기 편리하기 때문이다. 현금, 알콜 스왑, 소화제, 인공 눈물, 밴드, 두통약처럼 작은 물품들을 보관하기 좋다. 이 밖에도 미니 팔레트, 컴퓨터, 이어폰 수납, 담배 수납 등 구글과 유튜브에 수많은 활용 방안들을 찾을 수 있다. {쿠팡에서 구매하기}(https://coupa.ng/cbtBaW)
말돈 소금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소금 중 하나다. 영국 Maldon(이하 말돈) 지역에서 1882년부터 만들어 왔다고 한다. 바닷물을 끓여 만든 자염으로 낮은 염도와 쓰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눈꽃을 닮은 비정형의 플레이크는 말돈의 상징이다. 형태만 봐도 말돈 소금인지 알 수 있다. 아삭한 식감을 더할 뿐 아니라, 소복하게 쌓인 말돈은 시각적 쾌감까지 준다. 어떤 음식에도 어울리지만 특히 […]
콜라에 논슈가 제품인 코카콜라 제로나 펩시 제로 라임이 있다면, 맥주에는 칭따오 논알콜릭이 있다. 논알콜 맥주는 맛이 없어서 맥주라고 부르기도 민망하다는 분들은 아마 칭따오를 마셔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맥주라고 부를 수 있는 수준의 맛이다. 맥주를 마시고 싶은데 알코올이나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칭따오 논알콜이 훌륭한 대안이다. 칼로리가 일반 맥주의 절반인 65kcal (330ml 기준)라 부담이 덜하고, 체질이나 건강상의 이유로 […]
시기스 요거트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시기스는 아이슬란드 요거트인 스키르(Skyr)로 그릭 요거트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스키르는 만들 때 치즈를 만들 때 사용하는 레닛이라는 효소를 넣어 만들어 치즈에 가깝다. 그래서 요거트와 꾸덕한 질감은 비슷할지 몰라도 우유도 2.5배는 더 많이 들어가 맛 자체도 조금 다르며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더 높은 편이다. 시기스를 한 입 떠먹으면 약간의 신맛과 […]
마우나로아 마카다미아는 고소한 버터향과 오도독 씹어 먹는 식감이 중독적이다. 1976년부터 하와이의 빅 아일랜드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여행을 가면 빼먹지 않고 사온다는 하와이 특산품이다. 허니 로스티드, 하와이안 씨솔트, 드라이, 다크 초코 등 다양한 맛이 존재한다. 특징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우며 절반 이상은 먹어야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4년 대한항공 086편 회항 사건으로 […]
탄산만이 풀어줄 수 있는 갈증이 있다. 속이 답답하고 느끼할 때 시원한 탄산 한 모금이면 세상이 환해진다. 콜라와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가 단맛과 칼로리로 부담스럽다면, 탄산수가 그 갈증을 풀어줄 좋은 대안이 된다. 물맛도 다 다르듯이 탄산수도 브랜드마다 다르다. 각기 다른 기포의 크기와 양으로 인해 혀와 입속에 닿는 탄산의 느낌이 다르다. 바닷가 모래알처럼 잘게 입속을 씻겨주는 것이 있는가 […]
스트레스가 과한 날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퍼먹는 것처럼 빠른 치료제도 없다. 미국 아이스크림 매출 1위 브랜드인 벤앤제리스는 찐한 단맛에 입안 가득 씹히는 초콜릿이나 쿠키로 미국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다. 밥숟가락으로 퍼서 입 안 가득 머금으면 즉각적인 행복을 가져다준다. 성장촉진 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우유, 공정무역을 통해 소싱한 재료 등 생산 과정도 윤리적이다. 가까운 GS25, 쿠팡, 마켓컬리에서 구매 […]
카페에서 어떤 설탕을 쓰는지 유심히 보면 주황색 앵무새 박스를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덕분에 앵무새 설탕이라는 별명을 가진 라빠르쉐(혹은 라페르슈)는 에펠탑이 세워졌던 1889년 파리만국박람회에서 상을 휩쓸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다. 130년도 더 된 브랜드로 전세계의 많은 카페에서 커피, 홍차, 밀크티에 사용하고 있다. 사탕수수만을 사용해 만든 비정제설탕으로 바닐라와 카라멜에 가까운 깔끔한 단맛을 낸다. 앵무새가 그려진 패키지가 […]
템포는 88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티슈 브랜드다. 손수건을 대용하기 위해 개발했던 ‘종이 손수건’으로 시작해 프리미엄 티슈라는 한 분야만 매진했다. 오랜 역사에서 오는 신뢰와 기술력으로 독일에서 국민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템포는 티슈 본연의 기능이 탁월하다. 먼지가 잘 나지 않는다. 티슈를 사용하면 어쩔 수 없이 먼지가 나고 액정이라도 닦으면 먼지가 묻게 마련인데 템포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먼지에 약한 […]
세타필이 모두에게 최고의 로션은 아닐 것이다. 피부 타입도 다르고,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도 있고, 더 좋은 보습력을 지닌 로션도 있을 것이다. 다만 누구에게나 쉽게 추천해 줄 수 있는 로션이 아닐까.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도 좋고, 대용량도 가격이 저렴하고, 얼굴과 몸에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민감성 피부를 비롯해 피부 타입에 상관없이 […]
제로 코크로 펩시를 추천한다. 맛이란 게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이 다르기에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 다만, 코카콜라만 마시고 펩시 제로슈거를 시도해보지 않았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보길 권한다. 비교하자면 제로 코크는 dry하고 펩시 제로는 aromatic 하달까. 특히 라임 향이 끝맛을 잡아주는데 그냥 콜라보다도 어쩌면 더 맛이 풍부하다. 정량적인 증거도 있긴 하다. 트위터에서 직접 진행해본 투표에서도 펩시가 승리했다. 1873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