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흰색 티셔츠, 와이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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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디자이너 김다흰
5월 1일, 2021년 3,779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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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티셔츠를 매년 산다. 특히 무인양품의 티셔츠, 유니클로에서도 여름 수피마코튼 반팔티를 매년 사는 편이다. 흰색 티셔츠는 여름의 준비, 올해 유니클로의 수피마코튼을 구매에 실패했고 다른 기본 티셔츠를 찾아보자고 생각했다.

흰색 티셔츠라고 다 똑같은게 아니야

세가지의 조건

  1. 하얀색에서 푸른빛이 돌지 않을 것
  2. 목주름이 쉽게 늘어나지 않을 것
  3. 속옷 비침이 심하지 않을 것

마침 각종 패션쇼핑몰 무신사, US(스타일쉐어)에서도 기본 티셔츠를 만들어 내놓았고 호기심에 한 번 사봤다. 브랜드 이름을 걸고 내놓는 PB라면 믿을 만 하겠지 싶어서 구입했지만, 받아서 빨자마자 넥부분에 주름이 생겼고 펴지지 않아 반품했다. 탈락이다. 유니클로의 수피마코튼도 올해는 너무 얇고 속옷이 비쳤다. 탈락이다.

처음엔 다 좋지

솔직히 말하자면, 새 옷이 제일 예쁘다. 세탁 후 진면모가 드러나는 것. 와이잭 티셔츠는 유튜브를 보고 샀다. 내돈내산이라는 타이틀이 걸려있어도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의 리뷰에는 특히 관심이 적은 편인데, 브랜드에서 흰색 티셔츠를 연이어 실패한 뒤에는 누구의 말이라도 듣고 싶어지는 심정이었다. 하얀색에 적당한 핏과 가벼운 소재 그리고 “세탁의 두려움”이 없는 티셔츠를 사고 싶었다. 가격도 25,000원.

©YJACK

와이잭의 흰색 티셔츠를 사고 좋았던 점

  1. 건조기에서도 망가지지 않는
  2. 여름에 입기 좋은 시원한 소재
  3. 타이트하지 않게 몸을 커버해주는 핏
  4. 목선의 마감이 잘되어있는
  5. 땀 흡수가 좋은

세탁의 두려움이 없는 티셔츠

구입 한 뒤, 걱정스럽게 세탁기를 돌렸지만, 목선이 흐트러지지 않았고, 시원하게 달라붙지 않는 실키한 소재가 여태 찾았던 티셔츠의 느낌. 딱 그것이었다. 나는 블랙 티셔츠를 포함해 총 4장을 추가로 구매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돌려서 입었던 4월이 된 지금 아직도 티셔츠가 망가지지 않았다.

흰색 티셔츠의 자수

특별한 특징이라면, 티셔츠 하단 사이드에 흰색 자수가 새겨져 있다. 흰색 티셔츠인데 특징적인 그래픽이 들어가 있다면 그것은 이미 흰색 티셔츠가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베이직을 자주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내가 흰 티셔츠를 좋아하는 이유는 모든 코디네이션에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아무리 화려하고 유명한 브랜드의 옷을 입어도 흰색 티셔츠의 종일 편안한 안정감을 주진 않는다. 베이직 아이템을 자주 들여다보는 건 내 생활의 기본을 챙기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다음번의 흰색 티셔츠, 베이직 아이템을 찾는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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