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라 크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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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아침
9월 2일, 2022년 1,297 views

샐러드가 ( )를 만났을 때

배부르게 먹은 어젯밤. 그다음 날은 가볍고 심심한 샐러드가 당깁니다. 나트륨을 덜고 싶은 몸과 반성하는 마음이 두 손 모아 샐러드를 찾을 때 딱 좋은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 중의 기본 양상추 샐러드인데요. 수분 많은 양상추에 삶은 달걀을 올리고 발사믹, 올리브 오일, 레몬즙 정도로 맛을 냅니다. 이렇게 간단한데, 밖에서는 생각보다 찾기 어려워요. 요즘 인기라는 샐러드 집 메뉴는 너무 화려하고, 프랜차이즈 샌드위치나 버거 집 샐러드는 신선도가 떨어지지요. 그럴 땐 직접 만드는 것이 제일입니다. 쉽고 빠르고 무엇보다 원하는 맛을 제대로 구연할 수 있거든요. 오늘도 샐러드 보울을 준비했는데요. 샐러드를 만들 때, 몇 년째 유용하게 쓰는 도구가 있어 소개해보려 합니다.


  1. 1. 버그호프 레몬 스퀴저
  2. 2. 이케아 에그 슬라이서 슬레트
  3. 3. 이케아 채소 탈수기
  4. 4. 이케아 후부드롤 플랜트볼
  5. 5. 미주라 크래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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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로 밥이 돼?”

벌써 샐러드 시리즈의 마지막입니다. 오늘은 샐러드로 식사를 했다고 하면,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맞아요, 그렇긴 해요. 사실 샐러드를 먹고 나면 어딘가 허한 것도 같고, 뭔가 더 먹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괜히 디저트를 더 챙겨 먹게 될 때도 있어요. ‘왜 그런 마음이 들까?’ 생각해보니 알게 모르게 평소에 탄수화물이 들어간 식사에 익숙해져 그런 것 같아요. 샐러드를 먹으면 어떤 보상을 찾게 되죠. 그럴 땐 담백한 크래커를 준비합니다. 많이는 필요 없어요. 딱 한 봉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미주라(Misura)는 통밀 도넛이나 미니 토스트 등 샐러드와 함께 하거나 후무스에 곁들이기 좋은, 건강하게 배부른 스낵을 만드는 이탈리아 브랜드입니다. 비올라 통밀 크래커는 한 봉에 다섯 개가 들어있어요. 맛은 가장 기본인 통밀 크래커, 콩의 영양분을 살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소이아 크래커, 비트, 당근, 블루베리 등 건강한 과일과 채소를 넣은 비올라 크래커까지 총 세 옵션이 있습니다. 한 패키지에 총 12봉의 크래커가 들어있고, 한 봉지에는 다섯개의 크래커가 들어있습니다. 4천 원 안 밖의 금액에 12봉지니, 한 봉지에 300원이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역시나 맛도 가격도 훌륭합니다. 어떤 음식이든 사이드 메뉴를 주문한다고 하더라도 이 가격에는 어려울 듯 싶습니다.

자 이제 그러면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이케아 탈수기로 가볍게 물기를 제거한 신선한 채소를 준비한 뒤, 에그 슬라이서로 삶은 달걀과,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부드볼을 올립니다. 여기에 버그호프 레몬 스퀴저로 짠 레몬즙을 샐러드에 후루룩 뿌려주고요. 발사믹 식초와 오일을 두르거나 방울토마토, 기호에 맞는 치즈 그리고 올리브를 올려줘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은 파슬리나 딜 같은 허브로 마무리하면 조금 더 근사한 한 끼가 되고요. 지금까지 소개한 다섯 개의 아이템과 함께라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같은 목적형 섭취가 아닌, 순수히 샐러드를 만들고 먹는 일상 자체를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STAY FR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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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him은 매일 아침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며 얻은 영감을 나눕니다. 2015년 5월부터 일 년에 네 번, 매 계절마다 매거진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아침이 건강하고 즐겁길 바라며, 시리얼, 그래놀라, 뮤즐리. 그리고 함께 즐기기 좋은 식품 및 도구를 소개하는 큐레이션 시리얼 숍을 운영하고 있어요. 아침의 가치를 발견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아침을 보내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All about your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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